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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내가 이 사람보다는 괜찮은 사람이지?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뛰쳐나올때가 있다.
그리고 내가 너보다 괜찮은 사람이니 부족한 너는 내 말을 들어야해. 라고 생각으로 발전한다.
그렇게 다른 사람을 위한다고 생각하며 말을 하지만,
결국은 스스로의 우월감을 증명하기 위한 대화에
사람은 지쳐서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내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모자란 사람으로 치부해버린다.
사람에게 있는 두개의 귀, 두개의 눈,
그리고 단 하나의 입.
두 귀로 말하지 않는 부분까지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야하고,
두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도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지만,
아무리 위의 것들을 보고 들을 수 있어도
그 모든것을 묵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것이 입이기 때문에,
우리는 매순간 우월감을 주의해야하며, 나의 우월감이 입밖으로 나가는 것을 자제해야한다.
말하지 않으면 사람이 모른다고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지만,
만약.
주변에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람이 있다면,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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