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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7

30분 글쓰기 - 비가 온뒤의 뜨거움

요 근래에 계속해서 비가 내렸다. 매섭게 쏟아져 내릴 때도 있었고, 상냥하게 내릴 때도 있었고, 그리고 평탄하게 내릴 때도 있었다. 대부분 사람들은 '아 습하게 비오네 별로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꿉꿉한 날씨가 지나고 다음날 쨍쨍한 태양빛이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강렬하게 내리쬐고 있었다. 비가 온뒤의 햇살의 강도는 엄청나게 뜨거우며, 그리고 정열적이었다. 우리도 다르지 않다. 살다 보면 비가 내릴 때가 있고, 천둥번개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가 앞을 가로막을 때가 있다. 하지만 그 것들을 단단하게 견디고 버텨내면 강렬한 태양처럼 더 강인해진 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지금 주어진 환경이, 비가내리고, 눈이 내리고, 번개가 떨어지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고 한 발자국도 움..

30분 글쓰기 2023.05.30

30분 글쓰기 - 사람을 판단하는것

어떠한 사람이 제일 중요한 순간에 실수를 해서 결과를 망쳐버렸다. 그 순간 실패자와 패배자로 낙인이 찍혀버리는 도장이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과연 여기서 판단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그 사람이 노력해온 과정인가 아니면 실패로 인해서 만들어진 결과인가? 나는 명확하게 답을 내릴 수 없을 것 같다. 노력해온 기간도, 실패의 순간도, 모든것들이 가치있고 소중하기 때문에, 그 노력의 순간들이 빛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지금 당신이 어떤 상황이라도, 당신의 노력은 존중받아 마땅하기 때문에.

30분 글쓰기 2023.05.28

30분 글쓰기 - 오늘의 머리속 생각

살다보면, 내가 이 사람보다는 괜찮은 사람이지?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뛰쳐나올때가 있다. 그리고 내가 너보다 괜찮은 사람이니 부족한 너는 내 말을 들어야해. 라고 생각으로 발전한다. 그렇게 다른 사람을 위한다고 생각하며 말을 하지만, 결국은 스스로의 우월감을 증명하기 위한 대화에 사람은 지쳐서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내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모자란 사람으로 치부해버린다. 사람에게 있는 두개의 귀, 두개의 눈, 그리고 단 하나의 입. 두 귀로 말하지 않는 부분까지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야하고, 두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도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지만, 아무리 위의 것들을 보고 들을 수 있어도 그 모든것을 묵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것이 입이기 때문에, 우리는 매순간 우월감을 주의해야하며, 나의 우월감..

30분 글쓰기 2023.05.25

30분 글쓰기 - 풀어내야하는 것

무슨일이든 단단한 마음으로 이겨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항상 강인한 모습과 자신감이 가득찬 행동으로 사람들의 환호와 기대를 받는, 종종 그 시선들을 떨칠 수 없어서 풀어내야하는 일들도 이겨내버리곤 했습니다. 그렇게 점점 본인의 의지는 상관없이 타인에 의해서 모든걸 이기고 이기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이기고 나서 뒤를 돌아봤을때 자신의 주변에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저 사람은 매일매일 이겨버리니 가까이하기 어려워”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이상한 사람같아“ ”이정도면 충분해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 단단한 마음으로 모든 걸 이겨낸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알지 못했기에. 아니 알았지만 지금은 방법을 잊어버렸기에. 외로운 지금 할 수 있는건 그 자리에서 우는 것..

30분 글쓰기 2023.05.24

30분 글쓰기- 생각의 방향에 따른 결과

긍정적인 상상과 그에 따른 방향성을 추구하는 자는 그 길을 걸어나가며 영향력을 나누어주고 행복과 성공의 향기를 뿜으며 나아가는 그 길에 선함의 꽃을 피운다. 부정적인 상상과 그에 따른 방향성을 추구하는 자는 마찬가지로 그 길을 걸어가며 피해를 나누어주고 불행과 실패의 악취를 풍기며 선한 자들이 피워놓은 꽃을 꺾는다. 긍정적인 사람이 남겨놓은 선한 꽃을 찾아낸 자는 스스로 성장하며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그 선한 꽃을 찾아 꺾어내는 자는 더욱더 많은 꽃들을 꺾어가며 풍성했던 길을 황무지로 만든다. 화원을 키울것인가 사막을 키울것인가 모든것은 자신의 선택이다.

30분 글쓰기 2023.05.23

30분 글쓰기 - 지는 꽃의 향기는 은은하게 남아있다.

사람의 생명이 지는 죽음을 마주하는 순간 그 모든 것을 감싸는 사람들의 애정과 온기 그리고 슬픔이 상냥하게 감싼다. 한 잎 한 잎 떨어지는 꽃 처럼 한 사람 한사람 마지막 손길을 땔때 나지막하게 풍겨오는 일생의 향기. 마지막 순간에 나는 어떤 향기를 내뿜을까 부디 달큰하고 포근한 향기가 나길 바란다.

30분 글쓰기 2023.05.22

1년만에 돌아온 소감.

사람의 일생에서 밤이 되는 순간이 있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그렇게 나는 주변의 시간과 나의 내면적인 상황, 그리고 다른사람들을 배려하지못한 일반인의 상황에서 밤을 직면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고, 그 과정중에서 새롭게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상상과, 긍정적이고, 이미 이루어진 내 모습으로 다시 이곳에 왔다. 나는 나다. 이미 모든 것을 이루고 지금의 모습을 회상하고 있는 나다.

30분 글쓰기 202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