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서울 음식

[삼각지] 브런치 - 베르트[VERT]

건정이의 일상 2021. 10. 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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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건정입니다.

 

오늘은 삼각지를 돌아다니다가 방문하게 된 브런치 집 

-베르트[vert]- 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밖에서 봐도 에쁜 외관

 

친구와 정신없이 돌아다니던 도중 근처에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외부 인테리어와 전체적인 느낌이 좋아서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고 또 웨이팅도 있어서 저희도 약 20분 정도를 기다린 것 같습니다.

 

창문으로 보이는 포스터 

 

 

지하에 와인스토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도중 몇몇 사람들이 지하로 내려가시더라고요.

정확하게 파악은 못했지만, 지하에 와인 저장소가 있어서 구매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밖에서 볼 수 있게 게시되어있는 메뉴판

여러 가지 메뉴가 많이 있길래 기대를 많이 하고 들어갔습니다.

손님도 많았고 기대감은 점점 부풀어갔죠, 

 

저희는 일단 오리 다리 콩피는 무조건 먹기로 했고, 나머지 메뉴는 들어가서 정하기로 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엄청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직원분들

이곳은 커피와 와인 술 등 여러 음료를 판매하기 때문에 

커피와 함께 블랙퍼스트를 먹으려 했는데 

이 날 갑자기 커피재료가 떨어져서 주문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친구는 오렌지 주스를 마신다 하고 

저는 아티산 워터를 주문했습니다. 

 

병이 참 이뻐요.

 

 

가격이 생각이 안나는데, 둘다 싼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음료 가격이 생각이 안 나는데,

둘 다 6천 원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커피가 안되니까 음료의 선택권이 거의 없던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음료를 마시면서 저희는

선데이 베스트와 오리 다리 콩피를 주문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을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내부 인테리어나 분위기를 찍어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전혀 그럴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천천히 음식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선데이베스트 26,000

제일 먼저 나온 브런치 

전체적인 구성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도 보고 괜찮다고 말했으니까요. 

 

일단 저는 맛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바로 먹어봤습니다. 

 

감자 
베이컨

 

소시지

 

크흐 이게 브런치죠 

 

아 브런치는 저는 만족했습니다.

먹을 것도 많고 빵을 이용해서 여러 조합으로 먹는 것이 재미있고 좋더라고요.

친구도 같이 즐겁게 먹던 중 콩피가 나와서 콩피로 눈을 돌렸습니다.

 

 

오리다리콩피 30,000

사진은 정말 완벽했습니다만....

저희가 콩피를 많이 접하지 못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리소토는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간이 강했던 오리다리

하, 지, 만,

이게 제 입에는 오리 콩피의 간이 너무 강해서 오리만 먹으면 

너무 짜게 느껴지더라고요.

 

친구도 너무 간이 짜서 못 먹겠다 라고 이야기했는데, 리소토랑 같이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며

 

같이 먹어봤습니다.

아 뭔가 조화롭고 좀 더 맛이 있기는 했는데

이게 간이 강한 건 여전하더라고요

친구가 콩피를 엄청 기대했는데 뭔가 아쉽다고 말하며 더 이상 먹지 않았습니다..

제가 오자고 해서 왔는데, 먹지 못하는 친구 모습을 보니 조금 아쉽더라고요.

 

저는 살면서 이곳에서 콩피를 처음 먹어봤기 때문에

일단 앞으로의 콩피 요리는 저에게 그렇게 좋은 인상을 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음식 구성과 분위기 등 여러 가지 조합적인 요소는 정말 좋기 때문에

삼각지에 가시면 한번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그럼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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